두산인프라코어가 22개 협력사와 함께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2019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2년부터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8년째 협력사 사업장의 위험요인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교육과 물품, 안전가이드 등을 제공하며,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2016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협력사 직원 중 한 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심폐소생술로 동료의 생명을 구한 소식이 전해져,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직원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안전관찰제’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안전관찰제는 현장관리자는 물론 일반 직원들도 매일 위험성 평가표와 점검일지를 작성하고,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는 제도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16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이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제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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