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한국조폐공사가 안전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 이하 협회)와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이하 조폐공사)는 8월 30일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윤양배 회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급변하는 작업환경과 안전보건 패러다임에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되는 가운데, 업무 특성상 첨단 기술의 도입 및 적용 속도가 빠른 한국조폐공사의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양 기관의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해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수준 향상에 상호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시설물‧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캠페인 ▲자율안전보건관리 체제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일하는 방식, 기술 등 일터의 작업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면서 대비해야 할 위험요인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화 되고 있다”라며 “우리 협회는 그동안의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조폐공사가 안전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위변조방지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하는 한국조폐공사는 항상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있는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라며 “협회와 함께 빈틈없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진본성(Public Authenticity)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