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잦은 지진이 발생해 이에 대한 대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민주통합당)은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02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약 10년 동안 국내 원전 반경 30㎞ 이내에서 38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3~4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한 셈이다.
발전소별로는 월성원전 근처가 21차례로 가장 많았다. 또 울진원전 주변에서는 12차례, 영광원전 주변은 4차례, 고리원전 주변은 1차례의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최근 10년간 원전 30㎞ 이내에서 가장 강한 지진은 2002년 7월9일에 발생했다. 월성원전 근처인 경북 포항시 남동쪽 약 25㎞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8의 지진이 그것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민주통합당)은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02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약 10년 동안 국내 원전 반경 30㎞ 이내에서 38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3~4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한 셈이다.
발전소별로는 월성원전 근처가 21차례로 가장 많았다. 또 울진원전 주변에서는 12차례, 영광원전 주변은 4차례, 고리원전 주변은 1차례의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최근 10년간 원전 30㎞ 이내에서 가장 강한 지진은 2002년 7월9일에 발생했다. 월성원전 근처인 경북 포항시 남동쪽 약 25㎞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8의 지진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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