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기반시설 가운데 개·보수가 필요한 위험등급 판정 시설물의 72%가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김승남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기반시설은 총 1만3,526곳에 달한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 이상 57%(7,756곳)은 30년 이상의 노후 시설물로 태풍이나 폭우 등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2,347곳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C, D등급은 2,239건이며, 이 중 개보수가 완료된 경우는 623건으로 27.8%에 불과했다. 즉 나머지 72.2%가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김 의원은 “위험도가 높은 C, D 등급 시설물의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개·보수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개·보수 우선순위가 위험등급에 따라 결정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김승남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기반시설은 총 1만3,526곳에 달한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 이상 57%(7,756곳)은 30년 이상의 노후 시설물로 태풍이나 폭우 등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2,347곳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C, D등급은 2,239건이며, 이 중 개보수가 완료된 경우는 623건으로 27.8%에 불과했다. 즉 나머지 72.2%가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김 의원은 “위험도가 높은 C, D 등급 시설물의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개·보수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개·보수 우선순위가 위험등급에 따라 결정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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