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박사고 발생 건수가 급증하는 등 최근 5년간 해양사고 건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는 모두 3,452건에 달했다. 해양 사고의 연평균 증가율은 13.7%였으며, 특히 2011년에는 전년 대비 28.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선박 유형별로는 어선 사고 2,668건, 비어선 사고 784건으로 조사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기관손상과 충돌이 각각 31.3%, 23.6%로 전체의 54.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좌초, 화재폭발, 침몰 등의 순이었다.
해양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원인은 선박이 노후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행 해운법에 따라 등록된 선박은 모두 9,445척으로 이 가운데 45.3%에 해당하는 4,277척이 선령 20년을 초과한 노후 선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선박정비 불량 등의 안전불감증과 선원들의 고령화도 선박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해양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철저한 선박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해양사고 예방 차원의 지도 점검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노후화된 선박을 교체할 경우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라고 말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는 모두 3,452건에 달했다. 해양 사고의 연평균 증가율은 13.7%였으며, 특히 2011년에는 전년 대비 28.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선박 유형별로는 어선 사고 2,668건, 비어선 사고 784건으로 조사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기관손상과 충돌이 각각 31.3%, 23.6%로 전체의 54.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좌초, 화재폭발, 침몰 등의 순이었다.
해양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원인은 선박이 노후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행 해운법에 따라 등록된 선박은 모두 9,445척으로 이 가운데 45.3%에 해당하는 4,277척이 선령 20년을 초과한 노후 선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선박정비 불량 등의 안전불감증과 선원들의 고령화도 선박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해양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철저한 선박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해양사고 예방 차원의 지도 점검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노후화된 선박을 교체할 경우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라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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