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 개막
2012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 개막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2.10.24
  • 호수 16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안전관, 승강기 컨설팅관 등 볼거리 풍성

 


승강기 안전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승강기의 원리에서부터 최신 승강기 기술,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등 승강기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국내 유일의 ‘2012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가 이달 23일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2012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는 코엑스 3층 C홀에서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엑스포에서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육교 엘리베이터, 덤웨이터, 홈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승강기 완제품은 물론 부품, 액세서리 등과 업계 최고 이슈인 초고속 엘리베이터 및 신재생에너지 접목형 승강기 등의 다양한 신제품 기술이 전시됐다.

또 최첨단 승강기 안전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 등 대기업과 해성산전, 송산특수엘리베이터, 삼일엘텍, 지암메디테크 등 강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승강기 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승강기 운행의 숨겨진 기술들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테마관과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국민안전관이 그 대표적인 예다. 특히 국민안전관은 주요 승강기 사고 사례를 통해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및 에스컬레이터 넘어짐·끼임사고 발생 시 어린이들이 대처요령을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이밖에 이번 엑스포에선 전시회 외에도 승강기안전을 주제로 수준 높은 전문세미나와 워크숍 등도 개최됐다. 유럽과 미국 등 세계 20여 개국 승강기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2012 서울 국제승강기표준화회의(ISO/TC 178)’가 개최된 것은 물론 1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승강기 안전지도사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공창석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은 “우리나라는 승강기 보유대수가 46만대에 이르는 세계 8위의 승강기 대국이지만, 잘못된 승강기 이용 행태 때문에 지난해에만 1만2,000여건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번 엑스포가 승강기 안전의 중요성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