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대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제5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 및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모범사업장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는 안전관리 분야, 소방시설 유지관리 분야, 안전경영시스템 분야 등 11개 항목 22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심사 결과 대상은 강동경희대학교 병원에게 돌아갔다. 이 병원은 시설·안전관리위원회, 자위소방대, 응급의료소 등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방 및 안전관리 교육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인을 위해 소방시설 안내문을 부착하고,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응급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차상인 최우수상은 건국대학교병원, 롯데호텔월드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이대목동병원, 현대백화점 미아점 등 3곳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마트 은평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등 6개 업체가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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