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의 안전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의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김병진)은 지난 18일 지도원 회의실에서 ‘안전안산, 안심일터 만들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부시장(정승봉)을 비롯해 안산시 안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관내 유사사고 재발 방지대책, 안전보건관리 실태 등 안산시를 명품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경기서부지도원 김병진 원장은 “최근 불산누출사고로 인해 산업현장의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라며 “안산시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보건공단과 안산시 양 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과 안산시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안심일터 만들기 결의대회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자금 및 기술지원 ▲우수중소기업 안전성 인증(KOSHA 18001) 지원 ▲시 발주공사 안전점검 및 교육지원 ▲안전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활동 등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