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보행안전지도 관계자 울산서 워크숍 개최
교과부, 보행안전지도 관계자 울산서 워크숍 개최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2.10.24
  • 호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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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9일 울산시 MBC 컨벤션에서 ‘보행안전지도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일선 초등학교에서 보행안전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보행안전도우미 및 학교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행안전지도는 2010년부터 교과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시범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운영 학교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참고로 보행안전지도란, 등·하교 거리가 비교적 멀고 도로 교통 안전이 취약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방향의 어린이들이 보행안전도우미와 함께 안전하게 등·하교를 하는 것을 말한다. 학교별로 4~5개 노선을 선정해, 1개 노선당 봉사자 2명(전·후방 각 1명)이 1~2학년 어린이 5~15명을 인솔한다.

교과부는 앞으로 보행안전지도의 실태조사와 사업평가 등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보행안전지도를 통해 어린 학생들의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아동유괴나 미아, 성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며 “행안부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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