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대폭 감소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5일 ‘201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KRCA(Korean Readers’ Choice Awards)를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해 8월 23일 김광재 이사장 취임 이후 설계경제성 검토(VE), 시공방법 개선, 현장중심의 품질안전관리체계 구축, 취약개소 집중관리 등을 통해 사고발생 건수를 48% 감소시키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녹색철도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