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최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건강증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부천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희걸 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혈압, 혈당) 간이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스트레칭 방법, 테이핑 요법 등에 대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건강증진을 위한 개별 상담활동에도 나서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희걸 협회장은 “보건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은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며 “이는 곧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앞으로 연 2~4회 걸쳐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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