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 홍보부스 운영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이 인쇄업 종사자를 위한 안전보건 활동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원장 정성훈)은 최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곽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서울인쇄문화대상 및 인쇄문화축제’에 참가해 인쇄업 종사자 및 일반시민을 위한 안전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앞서 서울북부지도원은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쇄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홍보부스도 인쇄업 종사자들의 안전보건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지도원은 축제에 참여한 인쇄업 종사자들에게 혈당과 콜레스트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 등의 간이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또 인쇄업종 재해예방 안전보건자료를 배부하고 작업환경 개선 무료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홍보부스를 찾은 한 사업주는 “인쇄는 가공 기계와 재료, 약품, 잉크 등 위험물질을 많이 취급하기 때문에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며, “인쇄기계 및 화학약품에 대한 안전보건자료도 구하고, 우리 공장에 맞는 상담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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