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11월은 호우·대설, 강풍 등 자연재난과 산불·화재 등이 다발하는 시기라며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1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에 따르면 최근 3년(2009~2011)간 총 1,129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767㏊가 소실됐다. 이중 11월의 경우 평균적으로 전월(34건)에 비해 111.7% 증가한 72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방재청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은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입산자 실화(41.6%),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30.0%) 등의 이유로 산불이 다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월에는 일반 화재의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2009~2011)간 총 133,056건이 발생하였고, 이중 11월에는 월 평균 3,526건이 발생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전월(3,332건)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 1,604건(45.5%), 전기·기계적 요인(누전·과열 등) 1,159건(32.9%) 등의 순이다.
이밖에 11월은 때 이른 폭설의 위험과 강풍·풍랑의 위험이 높은 것은 물론 막바지 가을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대국민을 상대로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1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에 따르면 최근 3년(2009~2011)간 총 1,129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767㏊가 소실됐다. 이중 11월의 경우 평균적으로 전월(34건)에 비해 111.7% 증가한 72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방재청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은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입산자 실화(41.6%),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30.0%) 등의 이유로 산불이 다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월에는 일반 화재의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2009~2011)간 총 133,056건이 발생하였고, 이중 11월에는 월 평균 3,526건이 발생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전월(3,332건)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 1,604건(45.5%), 전기·기계적 요인(누전·과열 등) 1,159건(32.9%) 등의 순이다.
이밖에 11월은 때 이른 폭설의 위험과 강풍·풍랑의 위험이 높은 것은 물론 막바지 가을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대국민을 상대로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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