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안전제품, 그린안전의 ‘비상기구 캐비닛’

연구·실험실은 일반 산업현장 못지않게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화재·폭발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물질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중독, 질식 등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해물질도 많이 다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 연구·실험실의 안전관리실태는 미흡한 게 사실이다. 실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이 최근 공개한 연구실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2007년 46건이던 연구실 안전사고는 2011년 15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무려 4년 사이 약 3.4배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대학 연구·실험실의 경우는 2007년 31건에서 2011년 150건으로 4.8배 증가했다.
이런 상황 속에 연구·실험실에서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그 피해를 줄이고,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린안전의 ‘비상기구 캐비닛’이다.
이 캐비닛에는 △화재대피용 산소공급기(5개) △응급구호용 산소공급기(3개) △방독면(유기가스, 복합가스용 각 3개) △안전고글(3개) △내화학성 장갑 및 내산장갑(5개) △내열성 장갑(5개) △내화학복(3개) △화학물질 흡착포(100매) △화학물질 흡착펜스(2개) △폐 수거 비닐(5장) △비상 랜턴(1개)△안전 테이프(2개) △비상 구급함(1개) △안전로프(30M) 등이 들어간다.
사실상 캐비닛 하나만 설치하면 사고 대응 준비를 끝낼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수납이 깔끔해 미관상 보기도 좋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캐비닛만 찾으면 돼 대응에도 신속히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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