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각광받는 직업 ‘기후변화경찰 등 63개 선정’
10년 후 각광받는 직업 ‘기후변화경찰 등 63개 선정’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2.11.07
  • 호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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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 촉망받을 직업으로 기후변화경찰, 로봇감성치료전문가, 마인드리더 등이 꼽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구온난화, 유비쿼터스 시대, 고령인구 증가 등 우리나라 직업세계에 영향을 미칠 8대 메가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10년 후 유망직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녹색직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의 온실가스인증심사원, 신재생에너지전문가, 폐기물에너지화연구원 등과 같은 직업이 선망받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경찰, 주택에너지효율검사원 등 새로운 직업도 부상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본격적으로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마인드리더, SNS 보안전문가 등이 새로운 직업으로 등장하고 기존의 증강현실엔지니어, 생체정보인식기술자, 컴퓨터보안전문가 등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실버로봇서비스기획자, 항공우주공학자, 해양공학자 등도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유망해지고, 로봇감성치료전문가, 웨어러블로봇개발자(wearable robot engineer) 등이 새 직업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글로벌화를 이끌 유망 직업으로는 국제회의전문가,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국제변리사, 초음속제트기조종사 등이 꼽혔다.

산업과 기술의 융합이 심화하면서 생체계측의료기기개발자, 금융전문가, 경영정보전문가, 융합컨설턴트 등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삶의 질 향상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보육교사, 전직지원전문가, 커리어컨설턴트, 복고체험기획자 등의 직업이 새로 생겨 유망해질 전망이다.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장은 “유엔보고서 등 전문자료를 참고하고 전문가 자문을 종합해 유망직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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