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양영디지털고등학교에서 ‘직업교육·훈련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부처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업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고졸자들이 취업한 후에도 일과 학습을 병행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이채필 고용부 장관은 “앞으로 세부적인 설천방안을 수립해 나가는 가운데 능력중심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