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산업재해 예방활동 추진방향 정립
제주지역 산업재해 예방활동 추진방향 정립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11.14
  • 호수 17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과 안전 워크숍 개최
제주지역 안전보건관계자들이 모여 재해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안병준 원장)은 최근 제주 칼 호텔에서 제주지역 안전보건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제주지역의 산재율과 재해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안전보건네트워크의 분야별 활동내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추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 제주 건설안전관리자협의회, 제주 보건관리자협의회 등 13개 산업안전보건 기관ㆍ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발표는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제주지역의 산재발생현황 및 문제점, 재해예방 대행기관 및 지도기관별 추진실적, 향후 추진방향, 업종별 산재예방 우수 사업장의 모범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임승업 교육홍보이사는 “산업재해는 근로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행복을 앗아가고 기업과 국가에 큰 손실을 초래한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며, 우리 사회가 앞장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이 제주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제주지역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9월말 현재 제주지역의 산업재해자수는 지난해 보다 21.6%(150명)이 증가한 844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4명이 줄어들었지만, 건설업과 서비스업에서는 각각 105명, 5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