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 우리가 선도,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대한민국 안전 우리가 선도,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2.11.14
  • 호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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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자원봉사(NGO)·교육·민간기업 4개 부문 선정

 


각계각층의 우수한 안전문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안전관리헌장 선포 8주년을 맞아 산업안전보건교육원에서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공공, 자원봉사(NGO), 교육, 민간기업 등 4개 부문 12개 단체의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윤광섭 행안부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발표대회가 ‘안전’이 국가 정책의 근본바탕임을 일깨우고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주시청(공공), 서울녹색어머니연합회(자원봉사), 명지어린이집(교육), 현대자동차(민간)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전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Safe 스쿨존 ‘Hi-3S 프로젝트’를 펼쳤다. Hi-3S 프로젝트란 Hi-Safe존, Hi-School존, Hi-System존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운동을 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 대한 교통안전지도가 강화되고, 스쿨존 내에 각종 안전시설이 구축되는 효과를 봤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는 점도 주요 성과 중 하나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해마다 개최하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학생들 및 교사들에게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연합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월 1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학교의 교통안전문화 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명지어린이집은 안전통학버스 운영, 안전점검표 시행, 교통체험 학습장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또 일방식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안전교육 통신문 ‘명지 안전넘버원’을 제작해 가정으로 배부하면서 부모와 함께 하는 생활안전 실천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교통사고 중 통학차량 사고 발생률이 심각한 것과 관련해 ‘천사의 날개’라는 승하차 보호기를 제작, 각 학교에 기증해왔다.

기증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는 교통안전 방문교육을 병행 실시하면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도 향상시켜나가고 있다. 그리고 해피웨이 드라이브 콘텐츠 제공사업 등을 통해 체험활동 자료, 온·오프라인 안전학습자료 등의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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