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해도 사회적 이슈가 되는 광산사고가 매우 많았다.
지난 2월 3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광업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했다. 또 3월에는 강원도 삼척시 한 시멘트 업체의 석회석 광산에서 발파 작업으로 대규모 낙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강원 강릉시 L시멘트 석회암 채취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수십만t에 육박하는 토사와 돌덩어리들이 무너져 내려 근로자 2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났다.
광산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안전에 취약하다는 얘기가 된다. 광업이라는 업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면서 안전에 대한 투자도 그만큼 미흡한 상황이다. 실제 강원도 삼척과 강릉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안전시설만 제대로 설치되어 있었더라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올해 전국 광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는 광산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불시점검 강화, 안전시설 확충, 광산별 안전관리 세부지침 수립 등이 그 핵심이다.
이에 맞게 내년 광산안전관리에 대한 예산도 증액키로 했다. 지난 11월 15일 지식경제부는 내년 한 해 동안 광산안전시설 등에 대해 34억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투입된 예산(33억 2,100만원)보다 5%가 증가된 수치다. 이를 통해 광산 사업장의 안전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나간다는 것이 지식경제부의 기본방침이다.
지식경제부의 한 관계자는 “정기 및 불시점검을 강화하고, 안전교육프로그램과 안전시설 등을 확충해 광산사고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해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차후 광산에서 재해가 발생한다면 해당 광산보안사무소장을 엄중히 문책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경부는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안전관리 등의 사업에는 올해 보다 7.3% 늘어난 721억 200만원, 전기안전관리 사업에는 올해 대비 1.8% 늘어난 983억 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월 3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광업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했다. 또 3월에는 강원도 삼척시 한 시멘트 업체의 석회석 광산에서 발파 작업으로 대규모 낙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강원 강릉시 L시멘트 석회암 채취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수십만t에 육박하는 토사와 돌덩어리들이 무너져 내려 근로자 2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났다.
광산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안전에 취약하다는 얘기가 된다. 광업이라는 업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면서 안전에 대한 투자도 그만큼 미흡한 상황이다. 실제 강원도 삼척과 강릉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안전시설만 제대로 설치되어 있었더라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올해 전국 광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는 광산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불시점검 강화, 안전시설 확충, 광산별 안전관리 세부지침 수립 등이 그 핵심이다.
이에 맞게 내년 광산안전관리에 대한 예산도 증액키로 했다. 지난 11월 15일 지식경제부는 내년 한 해 동안 광산안전시설 등에 대해 34억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투입된 예산(33억 2,100만원)보다 5%가 증가된 수치다. 이를 통해 광산 사업장의 안전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나간다는 것이 지식경제부의 기본방침이다.
지식경제부의 한 관계자는 “정기 및 불시점검을 강화하고, 안전교육프로그램과 안전시설 등을 확충해 광산사고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해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차후 광산에서 재해가 발생한다면 해당 광산보안사무소장을 엄중히 문책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경부는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안전관리 등의 사업에는 올해 보다 7.3% 늘어난 721억 200만원, 전기안전관리 사업에는 올해 대비 1.8% 늘어난 983억 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