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이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백 이사장은 16일 강원도 동홍천과 양양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시설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은 국내 최장의 인제터널을 포함하는 구간이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3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장에는 약 20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헌기 이사장은 “붕괴사고와 낙석사고에 대한 현장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요소들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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