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폭발사고로 11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영암 대불산단내 선박블록 업체에서 22일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크게 다쳤다. 중대사고가 발생한지 채 한 달도 못돼 또다시 사고가 난 것이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 30분경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모 중공업에서 바지선을 들어 올리는 작업 중 크레인의 금속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바지선이 우레탄 받침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순찰중이던 경비원 A씨(74)가 머리에 파편을 맞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 4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 22일 전인 지난달 31일 오전 8시 10분경 이 회사에서는 선박블럭 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었다. 이로 인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본사와 하청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 30분경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모 중공업에서 바지선을 들어 올리는 작업 중 크레인의 금속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바지선이 우레탄 받침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순찰중이던 경비원 A씨(74)가 머리에 파편을 맞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 4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 22일 전인 지난달 31일 오전 8시 10분경 이 회사에서는 선박블럭 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었다. 이로 인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본사와 하청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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