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감리업체 차등관리
시공·감리업체 차등관리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2.11.28
  • 호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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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능력 상향평준화 기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현장의 무재해 안전시공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업체와 감리업체를 안전사고 발생률에 따라 우수 또는 미흡 업체로 분류, 차등 관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시공 중인 305건의 철도사업에 대해 착공이후 현재까지의 사고발생률을 참여업체별로 분석, 3건 이상의 건설사업을 수행하면서 무사고를 달성한 참여업체의 10%를 우수업체, 사고발생 비율이 높은 10%는 미흡업체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우수업체에게는 이사장 표창과 함께 입찰참가(PQ)시 가점(1점)을 부여하고 자율관리현장으로 지정, 업체가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시행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미흡업체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대상 현장으로 지정해 자체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수립,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행상황을 공단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참여업체 시공 등 평가 때 감점(최대 5점)하는 등 불이익을 줄 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의 한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업체는 입찰단계에서부터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철도건설공사의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미흡업체에 대해서는 공단이 집중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현장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건설현장마다 차이가 나던 안전관리 능력을 상향평준화시켜 전체적인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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