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발생하는 해양사고 가운데 선박 침몰에 의한 인명피해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국토해양부 산하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2월 해양안전예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2월에는 한 달 평균 61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4명(사망·실종 19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사고유형별로는 △침몰·전복 12명(50%) △충돌 6명(25%) △안전사고 2명(8.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침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의 비중(10명, 41.7%)은 연중 가장 높았다. 침몰사고는 주로 항해 중 선체가 흔들리면서 다량의 해수가 기관실, 화물창 등 갑판에 개방된 곳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의 주변 해역에는 장기 정박선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라며 “충돌 예방을 위해 항상 레이더를 경계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항해 중에는 기관실과 어창 등 개구부를 철저하게 폐쇄해 침몰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산하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2월 해양안전예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2월에는 한 달 평균 61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4명(사망·실종 19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사고유형별로는 △침몰·전복 12명(50%) △충돌 6명(25%) △안전사고 2명(8.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침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의 비중(10명, 41.7%)은 연중 가장 높았다. 침몰사고는 주로 항해 중 선체가 흔들리면서 다량의 해수가 기관실, 화물창 등 갑판에 개방된 곳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의 주변 해역에는 장기 정박선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라며 “충돌 예방을 위해 항상 레이더를 경계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항해 중에는 기관실과 어창 등 개구부를 철저하게 폐쇄해 침몰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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