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올해 한국이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할 것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한국의 무역순위는 2009년 홍콩을 제치고 10위를 달성한 이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9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이탈리아의 무역 부진으로세계 8위의 무역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다.
이는 올해 세계경기 침체로 주요 국가들의 수출과 교역이 감소한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선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경부 자료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등 한국의 주요 경쟁국의 올해 1~9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 5.3%,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이 1.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한국 무역규모는 올해 최초로 8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1조달러 달성 시점은 다음달로 예상되지만 작년(12월 5일)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지경부는 내다봤다.
한국의 무역순위는 2009년 홍콩을 제치고 10위를 달성한 이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9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이탈리아의 무역 부진으로세계 8위의 무역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다.
이는 올해 세계경기 침체로 주요 국가들의 수출과 교역이 감소한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선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경부 자료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등 한국의 주요 경쟁국의 올해 1~9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 5.3%,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이 1.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한국 무역규모는 올해 최초로 8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1조달러 달성 시점은 다음달로 예상되지만 작년(12월 5일)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지경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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