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안전경영의 달인”
LG전자 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안전경영의 달인”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2.12.05
  • 호수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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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영예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한화케미칼 울산1공장 국무총리상 수상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이 올해 최고의 안전기업으로 선정됐다.

안전경영의 최고 기업을 뽑는 ‘2012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안전대상은 평소 기업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고 가치에 두고 있는 기업들과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적극 확산해 온 개인 및 단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심사결과, 종합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상의 영예는 LG디스플레이(주) 구미공장에게 돌아갔다. 차상인 국무총리상은 한국남부발전(주)하동화력본부, 한화케미칼 울산1공장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장관상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남부발전(주) 영월천연가스발전소, 두산건설(주) 해운대AID재건축현장, (주)넥솔론 익산공장, (주)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네오뷰코오롱(주), (주)이마트 성수점, 현대정보기술(주), 문경소방서 용궁의용소방대,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최종만(개인) 등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에 종합대상을 수상한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경영방침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해 놓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곳에서는 안전, 보건, 녹색경영 활동을 통합한 ESH경영시스템과 PDCA를 기본체제로 ESH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외부 심사와 경영진의 검토를 통해 이의 이행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위험성평가와 특성화된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의 모든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해나가고 있다. 이들 활동을 통해 이곳은 공정안전부분에서도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동화력본부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공간안전인증 등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화재예방을 위한 방재장치는 물론 안전방호망, 안전난간 등 각종 안전시설을 철저히 설치해 놨다. 또 사업장 내에 안전관리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사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안전보건공생협력 차원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곳에서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안전복지서비스, 지역 밀착형 안전캠페인, 소방안전어린이교실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화케미칼(주) 울산1공장은 안전 및 환경관리에 대해서는 어느 곳보다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안전보건관리 교육에 각별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근로자 정기안전교육은 물론 협력업체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환경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도 시행하면서 현장 구성원들의 위험 대응능력도 높여나가고 있다.

이번 안전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종영 중앙대 교수는 “최근 구미불산 누출사고 등 안전불감증에 기인하는 재난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라며 “안전경영에 있어 선도적인 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널리 퍼져, 우리나라의 안전기술과 안전문화의 수준이 한층 더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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