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안전제품, 성재섬유의 안전화 내답판

일반적으로 안전화의 내답판에는 철판이 많이 쓰인다. 이는 못, 철조각, 유리 등 현장의 위험물로부터 근로자의 발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 경우 안전성은 높지만 철의 특성상 유연성이 떨어지다보니 발의 불편함과 피로도가 심하다.
그런데 최근 안전성은 물론 착용감까지 편한 안전화 내답판이 출시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산업용 섬유업체 성재섬유(대표 권성열)가 개발·보급 중인 ‘안전화 내답판’이다.
이 제품은 원단에서 그 특출함을 찾을 수 있다. 성재섬유가 2년여의 연구노력 끝에 개발한 원단은 기존 동종 외국제품에 비해 원단 두께가 얇으면서도 유연성이 뛰어나고 가벼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안전성 또한 뛰어나다. 내답발성 실험에서 꿰뚫림 방지 100kg 이상의 기준을 통과해 날카로운 못이나 송곳 등으로부터 사용자의 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안전화내답판으로써 손색이 없다.
특허출원 중인 이 제품은 산업용 경안전화의 내답판으로 쓰이는 것은 물론 전투화, 일반 등산화용 소재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권성열 대표는 “유럽에서 일부 수입 사용하고 있는 원단보다 유연성과 두께, 가격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자부한다”면서 “경안전화는 원단의 후가공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성재섬유 ☏ 053-615-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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