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공장직원들의 발빠른 대응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을 막아냈다.
지난달 28일 오후 2시 45분께 북구 월출동 모 공장 건조실 내부 페인트 작업 도중 롤러손잡이가 천장의 적외선램프를 파손,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도료(유증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사실을 파악한 이 회사 직원 김모(39)씨는 즉시 다른 직원들을 외부로 대피시키고, 건조실 출입문 인근 분말소화기(3.3㎏) 2대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또 공장직원 2명과 함께 건조실 인근 옥내소화전을 활용, 화재를 진화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가 자체 진화된 상황이었다.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던 상황에서 김씨와 공장직원들의 신속하고도 침착한 대응이 그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이에 광주북부소방서는 김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3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태길 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이 큰 피해를 막았다”며 “다른 현장에서도 소방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자율적인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2시 45분께 북구 월출동 모 공장 건조실 내부 페인트 작업 도중 롤러손잡이가 천장의 적외선램프를 파손,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도료(유증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사실을 파악한 이 회사 직원 김모(39)씨는 즉시 다른 직원들을 외부로 대피시키고, 건조실 출입문 인근 분말소화기(3.3㎏) 2대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또 공장직원 2명과 함께 건조실 인근 옥내소화전을 활용, 화재를 진화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가 자체 진화된 상황이었다.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던 상황에서 김씨와 공장직원들의 신속하고도 침착한 대응이 그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이에 광주북부소방서는 김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3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태길 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이 큰 피해를 막았다”며 “다른 현장에서도 소방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자율적인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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