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와 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큰 울산 국가산업단지의 특수성을 감안해 행정안전부 직속 국가종합방재센터를 산단 내에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현재까지 울산의 국가산업단지에서는 모두 31건의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대표적인 사고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7월에는 페인트 등을 생산하는 동구 방어동의 K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일부(160㎡)와 연료주입기 등이 소실됐다. 이에 앞서 4월에는 남구 T산업 탄소섬유공장에서 근로자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같은 사고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데 있다. 지난해에도 울산 국가산단에서는 총 42건의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도 14억9,000만원에 달했다.
이처럼 대형화재 및 폭발사고, 가스누출 등 위험성을 안고 있는 울산 국가산단의 특수성을 감안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국가종합방재센터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울산시의 한 관계자는 “예방적 안전관리, 선제적 재난관리를 통한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입주 업체 스스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가운데 국가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현재까지 울산의 국가산업단지에서는 모두 31건의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대표적인 사고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7월에는 페인트 등을 생산하는 동구 방어동의 K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일부(160㎡)와 연료주입기 등이 소실됐다. 이에 앞서 4월에는 남구 T산업 탄소섬유공장에서 근로자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같은 사고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데 있다. 지난해에도 울산 국가산단에서는 총 42건의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도 14억9,000만원에 달했다.
이처럼 대형화재 및 폭발사고, 가스누출 등 위험성을 안고 있는 울산 국가산단의 특수성을 감안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국가종합방재센터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울산시의 한 관계자는 “예방적 안전관리, 선제적 재난관리를 통한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입주 업체 스스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가운데 국가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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