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현장을 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무재해 7배수 달성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대표 유재복)가 꾸준한 안전관리 활동으로 2004년 5월 1일부터 무재해를 이어오면서, 최근 무재해 7배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국제공항의 활주로, 계류장 등 항공기 이동지역과 여객청사, 화물청사, 공항 내 각종 건물, 도로, 주차장 등 일반지역을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이다.
공항 운영상 필요시설의 신설·증설·개량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항공 수송의 원활화와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켜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곳은 불특정 다수의 고객이 이용하고 작업이 광범위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안전은 그 무엇보다 강조될 수 밖에 없다. 이곳의 안전은 철저히 사전에 계획되고 실행된다. 연간 산업재해예방계획 및 안전보건교육의 세부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매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장 전반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 매년 안전관리실적을 평가, 우수 부서 및 직원에게는 그에 맞는 포상 및 혜택을 부여하는 등 사업장의 안전관리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적극 펼친다.
이외에도 신규·정기·관리감독자교육 및 특별안전교육, 안전점검 등 법에서 요구하는 사항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캠페인 등 근로자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리고 무재해 목표 달성 시 격려금을 지급하고 경영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면서, 무재해 운동에 대한 각 부서 및 직원들의 참여를 높여나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무재해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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