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오전 10시 44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반월공단 내의 모 PCB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화재사고는 공장 2층 열병합보일러에서 최초 발화됐다. 업체는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연소가 급격히 확대되자 소방당국이 20여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프레스, 열병합보일러 등 공장 내 설비와 건물이 대거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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