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난방용품, ‘저온화상’ 위험
혹한기 난방용품, ‘저온화상’ 위험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12.12
  • 호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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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혹한기를 맞아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면서 저온화상의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상은 고온접촉에 의해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전기담요나 핫팩 등 40도 이상의 비교적 따뜻한 온열기구에 지속적으로 피부가 노출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때 뜨거운 느낌이나 통증 등이 동반되지는 않으나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이 발생된다.

저온화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난방용품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 피부의 일정부위에 난방용품을 오래도록 접촉시키는 것을 피하고, 난방용품이 닿는 부위에 보습크림을 발라줘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의료계의 한 전문가는 “음주자와 당뇨병환자, 노인 등은 피부에 저온화상을 입을 확률이 높으므로 전기장판이나 핫팩보다 따뜻한 담요를 이용해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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