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해외 안전보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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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12.19
  • 호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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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시추선 폭발사고 여파 여전히 진행중

2010년 4월 국제적인 석유업체 BP의 딥 워터 호라이즌 시추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인접한 멕시코만 해상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억600만 배럴의 원유가 바다에 유출됐고, 시추요원 11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이 사고를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업재해로 꼽고 있다.

헌데 최근 사고 발생 2년이 지났음에도 폭발한 시추선 잔해에서 여전히 기름이 새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비영리 환영단체 ‘온 윙스 오브 케어(On Wings of Care)’가 공개한 위성사진과 항공 촬영 영상에 따르면 아직도 곳곳에서 기름이 물 위로 떠오르고 있다. 단체는 시추선 잔해를 유출의 진원지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BP는 성명을 통해 “사고유정은 물론 관련 지역 모두 안전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미 국회가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해 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캐나다, 청소년근로자 안전관리에 우려 표명

캐나다 안전보건단체가 자국의 청소년근로자들이 상당한 유해위험요소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캐나다 로버트-사우브안전보건연구원(IRSST : Institut de recherche Robert-Sauvé en santé et en sécurité du travail)은 취업 중인 학생들의 산업안전보건실태를 연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다수 학생들은 작업의 특성에 따라 많은 건강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작업시간에 따라 피로나 스트레스 등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업과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학생의 경우 누적된 작업활동으로 인한 안전보건 위험에 더욱 많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향후 청소년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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