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자 가운데 4분의 1 이상은 주행 중 졸음운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한 달동안 운전경험이 있는 537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졸음운전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전체의 26.1%(140명)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졸음운전 경험 비율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31.5%, 여성 14.9%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50대 운전자가 33.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는 40대(27%), 60대 이상(26.2%), 30대(25%), 20대(17.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안전운전 불이행 등으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사고 유형 비율에서도 졸음운전이 36.7%로 가장 많았다. 휴대전화 사용(20%), 급제동 등 운전미숙(18.3%), 운전 중 잡답·장난(6.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통안전공단의 한 관계자는 “졸음운전을 하게 되면 상황 인지능력과 반응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져 치사율이 높은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덧붙여 그는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휴게소나 졸음쉼터, 안전한 장소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차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뇌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한 달동안 운전경험이 있는 537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졸음운전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전체의 26.1%(140명)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졸음운전 경험 비율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31.5%, 여성 14.9%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50대 운전자가 33.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는 40대(27%), 60대 이상(26.2%), 30대(25%), 20대(17.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안전운전 불이행 등으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사고 유형 비율에서도 졸음운전이 36.7%로 가장 많았다. 휴대전화 사용(20%), 급제동 등 운전미숙(18.3%), 운전 중 잡답·장난(6.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통안전공단의 한 관계자는 “졸음운전을 하게 되면 상황 인지능력과 반응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져 치사율이 높은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덧붙여 그는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휴게소나 졸음쉼터, 안전한 장소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차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뇌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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