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맞이 산재예방활동에 총력
송년맞이 산재예방활동에 총력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2.12.19
  • 호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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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일터 전남추진본부, 조선업 재해예방 캠페인 및 사회공헌 활동 실시

 


‘안심일터 만들기 전남지역추진본부’와 ‘고용노동행정기관 목포지역 협의회’가 각각 송년회 대신 재해예방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안심일터 만들기 전남지역추진본부(본부장 이재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와 고용노동행정기관 목포지역협의회는 지난 12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조선업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목포고용지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 사업장의 산업안전지도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노사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재준 본부장 등 40여명은 ‘안전한 일터, 나부터 시작입니다’라는 기치로, 주요 조선업체 원·하청 사업장을 돌며 사업장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작업을 강조했다. 또 노·사 모두에게 ‘안전장갑’을 나눠주며 ‘안심일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아침, 고용노동행정기관 목포지역협의회는 장애인보호시설인 목포 광명원을 찾아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서는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이재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다른 해에 비해 올해는 경기침체나 태풍 피해, 산업재해 등으로 산업현장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산업현장의 노사 모두를 위로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자 송년회 대신 공헌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일터 만들기 전남추진본부’는 목포고용노동지청을 비롯해 노동계, 경영계, 경영자 단체, 민간단체, 자치단체, 전문기관 등 19개 기관·단체가 모여 지역 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고용노동행정기관 목포지역협의회’는 목포고용노동지청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목포출장소, 한국폴리텍V대학 목포캠퍼스,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목포지사,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등 목포지역의 7개 기관이 참여해 고용노동과 산재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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