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자 원스톱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높게 평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이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전문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공단은 이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공단은 산재근로자들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운동 재활관 및 산하 병원별 재활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포함해 산업재해로부터 발생되는 치료 및 보상 그리고 재활과 사회복귀의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이 후한 평가를 이끌어 냈다.
근로복지공단의 한 관계자는 “지역별 병원마다 해당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요 산재에 특화된 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첨단 장비를 갖춘 재활전문센터를 통해 산재근로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에 산재병원 10개, 연구소 2개, 케어센터 2개 등 총 14개 기관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재근로자 재활전문기관이다. 현재 3,600여병상에서 연간 97만여명의 산재근로자를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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