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자율의 안전관리로 무재해 13배수 달성
노사 자율의 안전관리로 무재해 13배수 달성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2.12.26
  • 호수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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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협력의 모범 기업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011년 1월 18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무사고·무재해(13배수)를 달성하고, 18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인증식을 개최했다.

인증식에서는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직접 참석해 박동철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도원장으로부터 무재해 인증서를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전국 사업장이 달성한 무재해 13배(468만 시간)는 총 653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국내 500인 이상의 기계기구제조업 중 최고 수준의 달성 기록이다.

이곳은 자체적으로 자율안전관리시스템과 노사 자율재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자랑한다. 또 노사활동 안전점검 및 순회점검,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활동도 철저히 시행한다.

무엇보다 무재해 사업장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것은 공생협력 프로그램이다.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기술지원 활동 등을 통해 협력업체 사업장의 안전보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협력관계에 있는 21개 회사에 위험성평가와 안전점검, 안전교육, 안전자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를 통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으로부터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무재해 13배수는 모든 임직원들이 작업현장의 안전과 보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작업현장에 맞는 재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면서 인간 중심의 밝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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