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초일류 선진 대한민국
[신년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초일류 선진 대한민국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1.02
  • 호수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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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용맹스러운 흑룡의 해 임진년(壬辰年)을 뒤로 하고, 어느덧 계사년(癸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3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고, 항상 행복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또한 우리 산업현장이 안전보건 분야에 있어 큰 발전과 번영을 이어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으로서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안전보건관계자 여러분!

우리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최근 들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기관, 석면안전관리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왔습니다.

특히 올해 1월 1일자로 충남서부지회(충남 당진시 소재)와 출장소(충남 보령시 소재)를 개소하는 등 협회의 전문서비스와 산재예방문화를 확산·전파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리고 안전관리자 경력관리, 인터넷 원격교육 등 안전관계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제공과 안전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비영리 법인으로서의 역할 수행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왔습니다.

무엇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그동안 ‘무재해 산업사회 창조’라는 궁극적 가치의 실현에 전 임직원 모두가 더욱 정진하고 매진하면서 산재예방에 크나큰 성과를 거둬왔습니다. 2012년 10월 기준 대행사업의 재해율이 전체 산업재해율 보다 크게 낮은 0.27%로 기록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우리 협회가 이렇듯 우리나라 재해예방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는 많은 안전보건관계자 분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협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안전보건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전보건관계자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 산업현장에서는 구미 불산사태를 비롯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고가 어느 때보다 많았습니다. 저는 이들 사고로 인해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이 산업안전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안전보건유관기관, 일선 산업현장 안전관계자들이 산업안전 분야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문제점을 개선해나간다면, 더욱 발전되고 굳건해진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우리 산업현장 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올 한해 정부 및 안전보건유관기관, 산업현장 안전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면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당면과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또 위험성평가와 같이 각계의 염원이 모아져 만들어진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현장에 조속히 정착시키는데 앞장서는 등 정부와 산업현장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입니다.

모쪼록 올 한 해 전국 안전인들의 뜻과 노력이 결집되어, 우리나라 산업현장에 진정한 선진 안전문화가 꽃필 수 있길 기원합니다. 더 나아가 선진국보다 더 발전된 안전환경을 구축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모든 나라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초일류 안전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2013년 계사년은 풍요와 불사의 상징인 뱀띠의 해입니다. 우리 대한산업안전협회 임직원 모두는 근로자들이 ‘안전’의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불사’의 정신으로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회원, 교육, 대행, 검사, 인증, 진단, 건설안전 등 기존의 재해예방사업이 현장에서 보다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나가는 한편,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현실에 맞는 재해예방 사업도 다양하게 개발·발굴해나갈 것입니다.

‘무재해 대한민국’을 구현하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끊임없는 노력에 앞으로도 안전관계자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신년을 맞아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행복하고 따뜻한 기운이 깃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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