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2013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사년을 맞아 뜻 하시는 많은 일들을 이루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미리미리 고민하고, 작은 부문 하나에도 정성을 쏟음으로써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저희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새해 아침을 맞아 우리는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었습니다.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달려야 할 때입니다.
새해에도 행안부는 여러 도전과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어 국민 여러분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먼저 한파, 폭설과 같은 겨울철 재난 때문에 국민들께서 염려하시지 않도록 준비하고 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정책의 개발 및 실천에도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SOS국민안심서비스’를 국민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가는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와 통학버스를 만드는 데에도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높이고, 지방재정을 튼튼히 하는 데에도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전국 모든 지자체가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성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올해도 행안부는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익을 우선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국민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국민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모든 가정에 행복이 차곡차곡 쌓이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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