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안전한 나라 건설에 범사회적 동참 필요
[신년사] 안전한 나라 건설에 범사회적 동참 필요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1.02
  • 호수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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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 소방방재청 청장

 

사랑하는 소방방재 및 안전인 여러분!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는‘뱀의 해’입니다. 동양에서 뱀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합니다. 뱀의 해를 맞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모든 소방방재와 안전인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부단히 이어감으로써 올해가 국가재난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우리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신종 재난의 위험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종 재난은 발생 시 그 피해의 범위나 강도가 이전에 비해 훨씬 심각하므로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기 위해서 저는 몇 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먼저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국민이 행복한 소방 선진화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소방장비를 현대화하고 원전·화학단지 및 초고층 재난에 대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소방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재난에 강한 안전복지 국가기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재난관리책임기관간 융합행정을 추진하고 재난대비 교육·훈련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 선진 방재기준 마련, 사전재해영향성 검토협의제도 도입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방재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새해에도 역시 우리 소방방재청은 국민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안전 분야의 선도자가 되겠습니다. 전국의 소방방재, 안전인 여러분들도 수행하고 계신 업무가 힘들고 고생스럽겠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막중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뜻 깊은 계사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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