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화력발전소

제주지역에서 무재해 23배수 기업이 탄생했다.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화력발전소(소장 정연수)는 최근 무재해 23배(11,047일) 달성 인증식을 개최하고, 사업장 안전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 사업장은 전기업 발전소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다.
‘세계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Global Top 10 Power Company’라는 비전 아래, 안전의식 수준향상, 안전시스템 Up-Grade, 지속적 안전설비보강 등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통해 체계화된 자율안전관리를 추구한다. 연간 안전보건경영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매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매월 안전점검, 근로자 신규채용시·정기·특별·관리감독자 안전교육, 연간 안전보건경영 평가보고서 작성 등의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KOSPO 안전문화운동, 생명지킴이 ‘안전모 사랑’ 행사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의식도 고취시켜나가고 있다. 그리고 안전파트너쉽을 구축하여 협력사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보건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무재해운동은 전사적 차원에서 활발히 추진된다. 포상금 지급, 사장 표창, 경영평가 시 가점 등 무재해 달성과 관련한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면서 안전활동에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무재해 23배수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최고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봐도 27번째에 해당할 정도로 굉장한 기록이다.
정연수 소장은 “안전보건경영방침 아래 앞으로도 안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투자해나갈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무재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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