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새해들어 처음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장관은 지난 4일 경남 통영시 미륵도 조선3사(삼호조선, 21세기조선, 신아에스비) 가운데 유일하게 가동 중인 신아에스비를 방문했다. 최근들어 대부분의 중소 조선업종들은 수주 규모·수주액 급감으로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이 장관은 “자동차, 조선, 철강 등 고용비중이 높은 주요 업종들의 고용 상황을 상시 점검하기 위해 지경부 등 관련부처와 함께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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