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가 섭씨 45도를 넘는 기록적 폭염 속에 대형 산불까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2013년 새해를 불행하게 시작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된 화마로 뉴사우스 웨일즈주와 태즈메이니아주의 가옥 200여 채가 불에 타고 수백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8만 에이커 이상의 광대한 삼림이 소실됐으며, 수십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태즈메이니아주 동쪽에 있는 두날레이시의 모습으로 산불로 인해 건물 80여 채가 소실됐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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