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7개 지자체별 서비스 모델 개발 예정
앞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한 관리체계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CCTV 관제, 교통, 재난관리센터 등을 ‘U-시티 통합운영센터’로 일원화해 원스톱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서울 은평구, 경기도 남양주시·화성시·부천시, 강원도 삼척시, 경상남도 양산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등을 U-시티 시범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토부는 △방범·교통센터 △교량안전 △시설물 관리 등 재난에 대비한 모든 영역을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도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해 지자체로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U-시범도시’ 사업에는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관·산·학·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가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위원회에서는 지자체의 사업수행능력과 적정성, R&D 성과 적용, U-시티 계획 및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등을 중점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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