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업의 중심축 창원의 동력은 ‘안전’
우리나라 공업의 중심축 창원의 동력은 ‘안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01.16
  • 호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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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작업환경 측정, 직업병 예방 등 근로자 안전보건에 세심한 관리

창원은 대규모의 산업단지를 가진 우리나라 최대 공업도시 중 하나다.

특히 방위산업의 중심지로서, 전국 방위산업체 87개소 가운데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두산인프라코어 등 20개소가 창원공단 내에 소재하고 있다. 여기에 인근 함안, 창녕, 의령군 등에도 창원공업단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각종 산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이처럼 대한한국 최대 규모의 산업기지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김승한)은 전국 어느 지청보다 안전관리에 대한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김승한 지청장은 “창원지역이 우리나라 공업의 중심축이라 할 때,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이 곧 국가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산업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표명하고 있다.

지난해 창원지청은 사업장에 대한 재해예방 지도, 관련 법 위반사항에 대한 엄격한 조치 등 산업안전 업무에 있어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경남지역의 정부·지자체·노사단체·유관기관·직능단체 등 총 22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 ‘안심일터 경남지역추진본부’를 조직·운영하면서 사업장 곳곳에 안전문화를 정착시켜왔다.

그리고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재해의 지름길’이라는 방침 아래,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진단, 사업장의 작업환경 측정, 직업병 예방에 관한 지도 등 산업보건 측면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외에도 지청은 지난해 지청장 참석 하에 두 차례에 걸쳐 ‘안전모 기증식’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타파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일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또 관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간담회, 제조업 안전부서장 협의회,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현장 관계자들과 업종별 재해현황 및 대책도 적극 공유해왔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지청은 지난해 11월 기준, 전년 대비 산재사망자수가 12명이 감소한 성과를 거뒀다.

지청은 올해에도 ‘산재예방’을 최대 목표로 설정하고 재해자수 감소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국 최대의 산업단지를 관할하는 지청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이 올 한해는 어떠한 모습으로 펼쳐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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