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전국의 모든 승강기에 개별 고유번호가 부여된다. 또 승강기의 모든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승강기 안전관리가 크게 강화된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승강기시설안전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국 46만대에 달하는 모든 승강기에 고유번호 부착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승강기에 갇히는 등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119 구조센터에서 바로 승강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출동할 수 있어 구조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다음 달까지 승강기 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승강기의 위치와 설계정보, 제조업체, 검사기관, 검사합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119신고 구조시스템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승강기에 대한 위치 정보는 물론 주요 부품 등의 내구연한 등도 보수업체, 검사기관 등과 공유해 승강기 유지 보수가 쉬워진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승강기에 갇히는 경우 신고자가 구조기관에 연락하더라도 위치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출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승강기에 부여된 고유번호만 알려주면 구조기관이 위치는 물론 설계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승강기시설안전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국 46만대에 달하는 모든 승강기에 고유번호 부착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승강기에 갇히는 등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119 구조센터에서 바로 승강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출동할 수 있어 구조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다음 달까지 승강기 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승강기의 위치와 설계정보, 제조업체, 검사기관, 검사합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119신고 구조시스템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승강기에 대한 위치 정보는 물론 주요 부품 등의 내구연한 등도 보수업체, 검사기관 등과 공유해 승강기 유지 보수가 쉬워진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승강기에 갇히는 경우 신고자가 구조기관에 연락하더라도 위치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출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승강기에 부여된 고유번호만 알려주면 구조기관이 위치는 물론 설계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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