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안전제품,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의 동결방지기 ‘안티프리저 AF-2’

최근 들어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되면서 사업장 안전 및 시설관리자들의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그것은 바로 ‘배관 동파’다. 특히 중공업, 조선소 등 작업용 배관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대규모 산업시설의 경우는 우려가 더 크다.
추운 날씨로 인해 작업용 배관이 동결 또는 동파될 경우 사업장이 입는 손해는 막심하다. 식수, 청소 등 생활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물론 심하면 공장 가동이 중단될 수도 있다. 게다가 흘러나온 물 때문에 온 건물이 물바다가 되거나 빙판 전도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일련의 사태를 막기 위해 사업장 안전 및 시설관계자들은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는 등 보온처리를 한다. 허나 이 경우 전원을 끌어와야 하고 고온으로 운영 시 화재의 위험도 있다. 더불어 인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도 있다.
헌데 최근 이런 수고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동파방지제품이 출시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이 출시한 동결방지기 ‘안티프리저 AF-2’는 동파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흘려주는 제품이다.
제품 내부의 자가온도감응장치가 주변 수온에 따라 수축·팽창하면서, 배관 내부의 수온이 영상 2도 아래로 떨어지면 방지기 내부 밸브가 열려 2도 이하의 물을 분사해 주고 수온이 2.5도가 되면 밸브가 닫히면서 스스로 물 배출이 멈춘다.
또 전원 연결 등 별도의 에너지원이 필요 없고 설치 후 스스로 동작하기 때문에 부대 비용이나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최적의 동결, 동파 방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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