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관 천장 일부가 무너져 관객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극장에서 영화가 끝나기 30분 전에 6미터 가량 위에서 나무로 된 천장 마감재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6명의 관객들이 머리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으나 다행히 300석 규모의 영화관 내에 16명의 관람객만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극장 시설이 낡아 일어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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