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주행 자료를 기록하는 블랙박스를 달면 최대 5% 보험료가 할인된다.
자신의 차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했다면 자동차 보험 가입시 보험사에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단 경우 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 2009년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3~5% 할인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1,345만 명 가운데 9.8%인 132만 명이 블랙박스를 달아 보험료를 할인받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은 뺑소니사고의 증거 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07년 법인택시 교통사고는 2만4,692건에 달했지만 2008년 대부분 택시에 블랙박스를 도입한 이후 사고는 2011년 2만331건으로 17.7% 줄었다.
이런 순기능을 토대로 국회에서 지난해 11월 자동차제조업자에게 의무적으로 블랙박스를 달도록하는 ‘교통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으나, 현재 상임위원회에서 계류 중에 있다.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블랙박스 장착은 자동차 사고 예방 및 분쟁 해결 등에 도움이 되는 만큼 확대 보급할 필요가 있다”며 운전자들의 동참을 권유했다.
한편 보험료 할인을 받는 블랙박스는 전용기기만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은 제외된다.
자신의 차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했다면 자동차 보험 가입시 보험사에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단 경우 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 2009년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3~5% 할인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1,345만 명 가운데 9.8%인 132만 명이 블랙박스를 달아 보험료를 할인받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은 뺑소니사고의 증거 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07년 법인택시 교통사고는 2만4,692건에 달했지만 2008년 대부분 택시에 블랙박스를 도입한 이후 사고는 2011년 2만331건으로 17.7% 줄었다.
이런 순기능을 토대로 국회에서 지난해 11월 자동차제조업자에게 의무적으로 블랙박스를 달도록하는 ‘교통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으나, 현재 상임위원회에서 계류 중에 있다.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블랙박스 장착은 자동차 사고 예방 및 분쟁 해결 등에 도움이 되는 만큼 확대 보급할 필요가 있다”며 운전자들의 동참을 권유했다.
한편 보험료 할인을 받는 블랙박스는 전용기기만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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