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성수동에 있는 의류 보관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컨테이너에 있던 옷들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66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해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인명수색에 나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