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안전제품, 신도산업 ‘도로시설물 블랙박스’
화제의 안전제품, 신도산업 ‘도로시설물 블랙박스’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2.06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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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 신속보수, 사고예방 등 1석3조 효과

 


도로교통 안전용품 전문업체 신도산업이 최근 선보인 ‘시설물 블랙박스’가 1석3조의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로상에 설치돼 있는 도로안전시설물을 운전 부주의 등으로 파손할 경우 도로시설관리기관에 신고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상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비양심 운전자들이 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을 그대로 방치한 채 도주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2차 사고를 유발해 결국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

또 지자체 예산으로 관리되는 도로안전시설물을 보수하기 위해 해마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비양심 운전자로 인해 정작 예산이 사용될 곳에 사용되지 못하고 도로안전시설물의 유지보수 긴급 예산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신도산업의 ‘시설물 블랙박스’는 바로 이런 폐해를 예방하는 ‘도로시설물 지킴이’ 역할을 한다. 이 블랙박스를 곳곳에 설치하면 비양심적인 운전자들을 적발하여 배상책임을 물릴 수 있다.

즉 예산의 낭비를 막고, 도로안전시설물 파손 또는 낙하로 인한 2차 사고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교통안전시설물 파손사고에 대한 운전자의 경각심까지 일깨우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장한다.

신도산업의 시설물 블랙박스는 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차량이 도로안전시설물을 추돌하면 시설물의 관리자에게 즉시 SMS가 발송돼 파손 현장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또 전송되는 사고영상을 통해 손괴자의 차량번호를 식별, 당사자에게 파손된 시설물의 복구비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야간 80km 속도에서도 정확하게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해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신도산업의 한 관계자는 “신속한 보수를 가능케 하여 도로교통 안전성 확보, 보수예산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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